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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 늦캉스 즐기기

by 야옹이7727 2025. 8. 18.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 늦캉스 즐기기

  1. 여름의 끝자락, 왜 늦캉스일까?

매년 7~8월 한창 여름 성수기에는 어디를 가든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붐비기 마련입니다. 바닷가, 계곡, 워터파크, 테마파크 모두 북적여 제대로 즐기기도 쉽지 않죠. 그래서 최근 몇 년 사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늦캉스(늦은 바캉스)’가 하나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늦캉스는 8월 말부터 9월 초, 혹은 더위가 조금 누그러진 시점에 떠나는 여름휴가를 말합니다. 성수기만큼 붐비지 않고, 날씨는 여전히 여름의 열기를 간직하고 있어 쾌적함과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행법이죠.

그중에서도 국내 늦캉스 여행지로 가장 사랑받는 곳이 바로 용인의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여름이 끝났어도 여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 딱 어울릴 만큼, 늦여름에도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이어지고, 시원한 물놀이와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거든요.

  1. 낮에는 짜릿한 물의 향연, 에버랜드 워터 공연

에버랜드의 여름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워터 공연입니다. 늦여름에도 여전히 운영되는 이 공연은 시원한 분수, 대형 워터캐논, DJ의 음악, 댄서들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마치 도심 속 EDM 페스티벌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슈퍼 워터 페스티벌: 인기 캐릭터와 함께 춤추며 물 세례를 받는 순간, 더위는 단숨에 사라집니다.

참여형 공연: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이 함께 물총을 쏘거나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방식이라 몰입도가 높습니다.

인생샷 스팟: 물방울이 흩날리는 순간을 사진에 담으면 여름만의 역동적인 추억이 그대로 남습니다.

늦캉스 시즌에는 강렬한 햇빛이 조금 누그러져 공연을 즐기기에 한결 쾌적합니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이나 친구끼리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화려한 볼거리, 낮과 밤의 퍼레이드

에버랜드의 퍼레이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공연입니다. 낮에는 활기찬 음악과 경쾌한 무대가 어우러지고, 밤에는 조명과 특수효과가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낮 퍼레이드: 동화 속 캐릭터, 알록달록한 의상, 화려한 플로트가 등장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밤 퍼레이드: 조명이 켜지고 불빛이 반짝이는 퍼레이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마치 꿈과 환상의 세계로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죠.

참여형 연출: 관람객들이 직접 춤을 따라 하거나, 캐릭터와 교감하는 순간은 늦캉스의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2025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빛과 희망’이라는 테마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즐거움과 더불어 의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1. 하루의 하이라이트, 불꽃쇼 🎆

늦캉스의 밤을 빛내는 건 단연 에버랜드 불꽃놀이입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장미원과 호수 주변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불꽃이 터지며 하루의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특히 올해는 드론 라이트쇼가 결합돼, 하늘에 다양한 모양과 문구가 떠오르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단순히 불꽃만 터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 전체가 하나의 공연 무대가 되는 거죠.

👉 꿀팁: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최소 30분 전에는 미리 이동해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에버랜드 옆,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기는 늦캉스 물놀이

에버랜드와 더불어 늦캉스의 완성판은 바로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여름철에는 워터파크가 최고라는 말이 있죠. 특히 8월 말 이후에는 성수기 때보다 대기 시간이 훨씬 줄어들어, 인기 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가스톰: 캐리비안 베이의 시그니처 슬라이드. 거대한 원형 튜브를 타고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드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와일드 리버: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코스로, 짜릿함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추!

파도풀: 거대한 파도가 몰려올 때, 바다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수풀: 튜브에 몸을 맡기고 천천히 흐르며 즐기는 힐링 코스. 가족·커플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늦여름에는 낮에는 활기찬 물놀이, 저녁 무렵에는 노을을 보며 유수풀을 떠다니는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1. 늦캉스 먹거리 탐방 🍴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먹거리입니다.

여름 한정 메뉴: 빙수, 아이스크림, 시원한 에이드 등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퍼레이드 앞에서 즐기는 간식: 핫도그, 츄러스, 치킨, 피자 등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메뉴가 인기입니다.

포토존 간식: 캐릭터 모양 아이스크림이나 컵케이크는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습니다.

불꽃쇼를 기다리며 야외 테이블에서 간단한 음식을 즐기는 순간, 늦캉스의 분위기가 더 무르익습니다.

 

 

 

 

 

 

  1. 인생샷 스팟 BEST 📸

늦캉스 여행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사진 스팟도 많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 앞

유수풀에서 노을 배경으로 한 컷

에버랜드 장미원과 불꽃쇼 배경

워터공연 무대 앞에서 물방울 튀는 순간

이곳에서 찍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여름을 제대로 즐겼다”는 반응을 얻기 충분합니다.

  1. 늦캉스 200% 즐기는 꿀팁

이른 오후 입장: 낮 공연부터 밤 불꽃쇼까지 하루 풀코스로 즐기기.

방수팩과 여벌 옷 필수: 워터공연과 캐리비안 베이를 동시에 즐기려면 꼭 필요합니다.

모바일 앱 활용: 놀이기구 대기시간 확인, 공연 시간표 체크, 지도 길찾기 등에 유용합니다.

주중 방문 추천: 주말보다는 평일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야간까지 일정 확보: 불꽃쇼가 늦캉스의 백미이니, 저녁까지 머무는 것이 핵심입니다.

  1. 마무리: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름의 끝자락,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는 단순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이상의 의미를 줍니다.

낮에는 워터공연으로 신나게 젖고,

오후에는 화려한 퍼레이드로 눈을 즐겁게 하고,

밤에는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쇼로 감동적인 하루를 마무리하며,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한 물놀이로 힐링까지 더할 수 있죠.

늦캉스의 매력은 여유로움과 특별함입니다. 성수기보다 한결 쾌적하고, 여름의 열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기. 올여름이 가기 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